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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서 65m 크레인 붕괴…'바다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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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울산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바다로 넘어지면서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었습니다. 안전 조치가 제대로 돼있던 것인지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황색 크레인들 사이에 바다 쪽으로 무너진 회색 크레인의 몸체가 보입니다.

크레인을 지지하던 보조 크레인들도 엿가락처럼 꺾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