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정치회의는 오늘(24일) 공지를 통해 울산 북구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헌 의원은 어제(23일)부터 이틀 동안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지난달 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울산 북구에 진보당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지역 현역인 이 의원이 여기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뒤 윤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하고 윤 후보가 이를 수용한 바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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