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에티오피아에 창업보육센터 개소...기술 혁신 이끈다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와 함께 에티오피아의 미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창업보육센터 '이노비즈-K'를 건립했습니다.

코이카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노비즈-K'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센터는 에티오피아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 우수 기업 대상 창업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합니다.

지상 2층 연면적 2,491㎡ 규모에 회의실과 메이커 스페이스, 입주기업 사무실, 공유 오피스 등을 갖췄습니다.

특히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품 개발 촉진과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기업의 아이디어가 신속히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혁신과 기술 발전은 미래 주역인 청년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청년 세대가 제조업과 혁신 분야 창업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해 에티오피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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