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데뷔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K팝 '슈퍼우먼' 온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유니스가 첫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24일 0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부터 '버터플라이즈 드림' '왓츄 니드' '도파민' '꿈의 소녀’까지 데뷔 앨범의 트랙 전곡 일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다양한 장르와 무드의 트랙들에서 유니스만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돋보인다. 1분 14초의 짧은 시간에도 한층 성장한 여덟 멤버의 힘 있는 보컬과 음악 소화력도 엿볼 수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궁금해지는 앨범 수록곡들이 이들의 데뷔를 기다리게 한다.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마지막으로 데뷔 준비를 모두 마친 여덟 소녀들은 정식 데뷔 전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실력과 다채로운 무대로 K팝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만큼 과연 이들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대중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유니스는 오는 27일 첫 미니 앨범 '위 유니스'로 팬들을 만난다. '위 유니스'는 유니스로 첫걸음을 떼는 앨범.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우리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여덟 멤버의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냈다.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유니스의 탄생 과정을 함께했던 페이퍼메이커의 손길을 더해져 더욱더 기대를 모으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풋풋한 사랑에 설레는 감정을 귀여운 가사로 녹여낸 '버터플라이즈 드림'과 자신감 충만한 10대 소녀들의 상큼함을 키치한 가사로 표현한 '왓츄 니드',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무대를 향한 질주본능을 힘 있게 담아낸 '도파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감성을 노래하는 '꿈의 소녀’도 수록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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