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가 23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광철 후보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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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과 제주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권명호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국회 후배 보좌진들은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 후보는 개소식에서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가 23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광철 후보 사무실 |
이어 “저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 강조했다.
개소식에서는 제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4·3 해결을 바라는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고 후보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고 후보는 “제주도민은 7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오늘 받은 동백나무에 동백꽃을 활짝 피워서 우리 미래세대에게는 더 이상 4·3의 아픔이 이어지지 않도록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진 전 위원장, 장동훈 전 도의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고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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