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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 받는다…비례 정당 38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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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사용될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cm로 결정됐습니다.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긴 투표용지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에 모두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표용지가 분류기로 처리 가능한 길이를 초과해 수작업으로 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기호는 의석수에 따라 배정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이 2번을 가져가고, 민주당 중심의 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순으로 배정될 전망입니다.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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