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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몬테네그로 대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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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이 연기됐습니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검찰의 요구를 받아들여, 권 씨의 한국행을 결정한 법원의 판단이 적법했는지 다시 들여다보기로 한 겁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형량이 높은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도 열리게 됐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르면 이번 주말쯤으로 예상됐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