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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가해 역사' 축소하는 일본…'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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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내년부터 쓰일 새로운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억지 주장이 더 많아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또 일제 강점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부분도 여전히 많았는데, 우리 외교부는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년부터 일본 중학생이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18종입니다.

한 교과서는 "조선과 타이완에도 징병과 징용이 적용돼 혹독한 노동을 강요받았다"는 기존 서술이, "혹독한 환경 속에 일한 사람들도 있었다"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