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위협에 타협해서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거라고 밝혔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용사 55명을 기리는 날로, 2016년부터 정부 기념식으로 추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전우를 잃은 참전 장병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국가 안보에 헌신하다 다친 장병과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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