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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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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창원성산 강기윤 "위·탈법 선거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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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성무 후보야말로 터무니없는 흑색선전 중단하길"

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인 강기윤 의원이 12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2.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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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흑색선전 중단 요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성무 후보야말로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강기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허성무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힌 3월7일부터 창원 성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산구 국회의원 여론조사라며 유포한 여론조사 결과는 본인에게 유리한 결과만을 짜깁기 해서 조작·왜곡한 것으로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두경고 및 시정조치가 내려진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34%에 불과한 지지율을 원그래프에서 50% 가까이 표시한 것을 과연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허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라고 말한 것이야말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18일 MBC경남 뉴스파다에 출연해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대한 발언한 것은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명의의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 창원포함 안 국회상임위 통과, 허성무가 해냈다'라는 현수막에 대해서 선관위가 지난해 12월11일 허위사실 공표로 준수 촉구한 것을 근거해서 한 발언"이라며 "선관위 처리결과 통지 및 답변에 근거해서 발언한 것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리고 "허성무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현수막이 성산구 전역에 내 걸렀고, 선관위로부터 조치를 받았음에도 정작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그 어느 누가 믿겠느냐"며 "그야말로 오리발이며, 꼬리 자르기이자 발뺌으로 허성무 본인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인 강기윤 의원이 12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2.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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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과거 기자회견을 하고,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했다"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원서를 전달했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확답을 받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허 후보의 자기 고백으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구)창원시 포함 확답! 허성무가 해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에 구)창원시 포함 확답을 받은 사람은 강기윤 후보이지 허성무 후보가 아니"라며 "그것을 마치 본인이 한 것처럼 해냈다고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며 "그야말로 성과 가로채기이자 범죄"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청원서 전달만 했다고 현수막에 기재 해야지, 왜 하지도 않은 시행령 확답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현수막에 기재하느냐"며 "허위사실이 포함된 불법 현수막은 유권자들을 혼란하게 하고,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행위로 불법적이고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엄벌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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