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LG U+, 도요타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스포키’ 탑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요타·렉서스 모델 대상 축구 등 총 4개 종목 영상 제공

프로야구 2024 ‘입중계’ 생방송…각종 영상 끊김 없이 시청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 혁신 등 기능 지속 고도화 예정”

헤럴드경제

렉서스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탑재된 스포키. [LG유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도요타코리아의 유플러스드라이브(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도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U+Drive는 편리한 자동차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 U+모바일TV가 적용돼,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도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도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고, 도요타의 U+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구단이 제공하는 야구 영상,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이용자는 네덜란드 축구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을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도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도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차량용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기업-개인간 거래(B2C)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지속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도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자동차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k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