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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후보등록 첫날 경쟁률 2.39대 1...비례 정당 14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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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21일) 전국 254개 지역구에 후보 607명이 등록해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첫날 접수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34명으로 등록 후보가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230명이 등록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31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15명 등 순이었고,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38명이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개 지역구에 후보 7명이 등록한 세종의 경쟁률이 3.5대 1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2.0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성별은 남성이 525명, 여성이 82명이었고,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선관위는 어제 오후 6시까지 후보를 접수했고,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추가로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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