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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또래 학생·교사 얼굴 합성한 나체 사진 돌려본 중학생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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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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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또래 학생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충북 진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진천의 한 남자중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또래 여중생 5명과 같은 학교 선생님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고,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메신저로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9일 이 학교 학생으로부터 범행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경과에 따라 가해 학생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피해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사이버수사팀이 있는 충북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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