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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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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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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지역 공생 전남교육 논의

뉴시스

[여수=뉴시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1일 여수 한 호텔에서 열린 3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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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은 21일 여수 한 호텔에서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한다'를 주제로 한 이날 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회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본청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등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우선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부문에서는 최근 1차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된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상황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개발된 전라도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 교육발전특구는 유보통합·늘봄, 초·중·고 연계교육, 고교·대학·지역 연계 강화, 지역에서 취업·정주 등 크게 4가지 전략적 목표를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학교급별 순차 적용되고 있는 전남도 교육과정은 환경교육·민주시민교육·디지털기반교육·지역공생교육 등 전남교육의 지향점을 담아 학생주도성과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둬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부문에서는 이달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의 안정 운영과 올해 달라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와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을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해 나갈 혜안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글로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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