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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D리포트] 함평 모악산 표지석에 '스프레이 낙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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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16미터의 함평군 모악산 정상, 지난해 10월 말 '내 고향 함평천지회'가 성금을 모아 설치한 표지석이 온통 파란색 스프레이로 훼손돼 있습니다.

표지석 사방에 '철거'라는 글씨가 쓰여 섬뜩한 느낌마저 듭니다.

지난 10일 훼손 사실은 확인한 함평천지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최창호/내고향 함평천지회 회장 : (모악산 표지석) 훼손이 두 번째거든요. 1월 1일 불갑산이라고 써진 현수막으로 한번 표지석을 감쌌고, 이번에는 스프레이로 낙서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부득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조만간 범인이 잡힐거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