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경기도당은 20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0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현안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경기도당 |
선대위는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안양동안을)·김용태(포천·가평)·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김명연(안산을)·홍철호(김포을) 예비후보를 선임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박성중·김선교·서정숙·유경준·이용·임재훈·전희경·최춘식·한무경, 공동본부장에는 이창성·한규택·이혜련·이음재·최환식·송윤원·권태진·김준연·김희겸·이종월 등이 임명됐다.
각 지역별 총괄본부장에는 △(동부권)이원모 △(서부권)최돈익 △(남부권)방문규 △(북부권)안기영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선대위는 앞으로도 역량있는 인물들의 추가 영입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후보자별 맞춤형 선거활동을 지원해 총선 필승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송석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4년간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짙은 어둠 뒤 밝은 새벽이 온다는 믿음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승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선대위 여러분들이 경기도 필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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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도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양시 동안구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경기 선대위 회의’를 통해 경기도에 출마한 후보들을 지원 사격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는 통진당 후진세력들에 진입로를 열어주는 이재명의 정치적 출생지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중축이자 생활인의 터전인 경기도를 반국가세력과 야합하는 이재명에게 절대 내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경기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동료 시민의 신뢰를 받을 만한 유능한 인재들이 있고, 그들을 후보로 내세웠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이 자신 있게 내세운 기호 2번 후보들이 1400만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꾸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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