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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막뉴스] 잘못 걸린 전화에 긴급 출동…목 졸린 아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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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만 내다 끊긴 전화 한 통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실시간으로 CCTV를 수색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한 뒤 의식을 잃은 4살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8시 30분쯤 한 여성이 112에 신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고 이유와 위치를 묻는 경찰에게 신고자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울기만 한 채 전화는 25초 만에 끊어졌습니다.

위급 상황임을 감지한 112상황실과 관제센터는 신고 위치로 추정되는 성북구 안암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의 CCTV를 살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