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상 춘분인 오늘(20일) 아침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오늘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봄옷은 잠시 미뤄두고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도, 찬 바람에 체감기온은 영하 1.2도를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5.6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나오실 때 따뜻한 겉옷 꼭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 등 대부분 지역의 하늘 맑아지고 있는데요.
동쪽 지역은 눈비구름이 지나면서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까지 강원 산간 지역에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강원 내륙 지역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오겠습니다.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대구 4.4도 등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낮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또 한 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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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춘분인 오늘(20일) 아침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오늘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봄옷은 잠시 미뤄두고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