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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현경병 노원갑 후보 "민생 챙기는 후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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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되살려 서울의 중심으로 만들 것"

광운대 GTX-C 노선 조기 개통 등 공약

아시아투데이

현경병 국민의힘 서울 노원갑 후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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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현경병 국민의힘 서울 노원갑 후보는 19일 "행정으로 민생을 챙기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10 총선 지역구 노원갑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합하게 된 현 후보는 "노원구를 서울 동북권의 경제·민생 중심지로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라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건 공약은 △광운대 GTX-C 노선 조기 개통과 동북선 경전철 건설로 출퇴근 30분 노원 실현 △교육특구로써의 내실화 및 위상 강화 △주민 최대 숙원 사안인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층고·용적률·종상향·건폐율 등을 대폭 올려 주민 부감 감소 등이다.

현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공약으로 내건 철도 1호선 전철 전면 지하화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이 예정대로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원갑 지역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릉골프장 공공개발 반대 1인 시위를 40여 차례 해온 그는 "중장기적으로 태릉·강릉, 푸른동산, 태릉선수촌 등을 편입해 함께 공원화하면 아시아 최대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공원 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동권 셀프 특혜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운동권 셀프 특혜법'은 기존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에 따라 이미 보상을 받은 9844명 가운데 다시 수백 명을 추려 민주유공자 혜택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 골자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다.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현 후보는 해양수산부, 한국지식문화재단 등에서 재직했고 노원갑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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