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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단독] '거래 정지' 직전 대량 매도…금융위, 강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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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간 기업 KH 필룩스에 대해 당국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주식 거래가 중단되기 직전에, 최대 주주인 계열사가 지분을 대량 매도한 점을 포착한 겁니다.

안상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스피 상장사인 KH 필룩스는 지난해 4월 주식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감사 의견 거절'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에, KH 필룩스 측은 "외부 감사가 진행 중이며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지만, 하루 뒤 감사 의견거절 처분을 받았고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