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전주에서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된 남성이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경찰서에 자기 발로 찾아갔다가, 미리 준비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찰 교통정보센터 문 앞에 선 남성, 한동안 망설이는 듯 두리번거리다 안으로 들어가 안내를 받습니다.
남성이 앉아 있는 사이, 경찰관이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잠시 뒤 식사하러 나갔던 경찰관들이 우르르 뛰어 들어와 남성을 둘러싸고, 수갑을 채웁니다.
이 남성은 사기 혐의 지명수배자 A 씨였습니다.
A 씨는 전북 전주에서 무등록 투자자문업체를 차려놓고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46명으로부터 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된 남성이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경찰서에 자기 발로 찾아갔다가, 미리 준비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찰 교통정보센터 문 앞에 선 남성, 한동안 망설이는 듯 두리번거리다 안으로 들어가 안내를 받습니다.
남성이 앉아 있는 사이, 경찰관이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잠시 뒤 식사하러 나갔던 경찰관들이 우르르 뛰어 들어와 남성을 둘러싸고, 수갑을 채웁니다.
이 남성은 사기 혐의 지명수배자 A 씨였습니다.
A 씨는 전북 전주에서 무등록 투자자문업체를 차려놓고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46명으로부터 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