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도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지수 종가는 전날보다 263.16포인트(0.66%) 오른 4만3.6을 기록해 2주 만에 4만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100위 기업으로 구성된 토픽스(TOPIX)는 1.06% 올라 대형주 상승도 두드러졌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일본 증시가 휴장이어서 좀 더 지켜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당장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6.1원 내린 1339.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 약세 여파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 상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9억원, 7018억원 순매도에 나섰으며 반도체·자동차·은행주들이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신윤재 기자 /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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