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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경찰 도움 받으려 서성이던 지명수배범…22억 뜯은 '리딩방 사장'이 제 발로 출두한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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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센터에서 3일 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범이 검거됐습니다.

전날 분실한 가방을 찾으러 온 이 남성은 전북 전주에서 유사투자자문업체, 소위 '투자 리딩방' 사장으로 50여 명에게 22억 원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범이었습니다.

법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일 출석하지 않고 서울 일대를 도주하던 이 남성이 잃어버린 가방엔 유심칩이 없는 휴대전화와 명의가 다른 신용카드 여러 장, 호텔키, 신분증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해보니 3일 전 지명 수배된 범인이었고 가방을 찾으러 온 남성을 즉각 체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