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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尹 "의사 면허로 위협해선 안 돼...의료개혁, 국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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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의사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 졸인다면 제대로 된 나라냐고 반문했습니다.

의사 면허로 국민을 위협해선 안 된다면서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19일) 국무회의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의대)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입니다. 국민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단계적 접근이나 증원 연기로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역과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는 의료개혁을 결코 추진할 수 없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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