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분야 공약 발표…"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할 것"
수원 민주당 후보들, 공약 발표 공동기자회견 |
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김준혁, 수원무 염태영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후보들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산업 시즌2,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확대 등을 공약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선구제 후회수' 원칙을 확립해 모든 피해자를 차별 없이 구제하겠다고 했다.
또 연평균 1천900시간의 우리나라 노동자 근무 시간이 OECD 평균인 1천750시간보다 많은 점을 지적하며 주 4.5일 근무제 도입 기업에 대한 지원과 최소휴식 시간 도입 등 근로 시간 단축과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추진을 약속했다.
앞서 후보들은 교통과 경제·문화 관련 공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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