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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동훈 "기존 입장 그대로 유지"…당정갈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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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이한석 기자와 이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한동훈 "입장 유지" 어떤 상황?

[이한석 기자 : 어제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바꿔 말하면요, 대통령실 태도를 보면 입장을 바꿀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 위원장이 어제 이렇게 두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이종섭 호주대사에 대한 공수처의 즉각 소환, 그리고 이 대사의 즉각 귀국, 그리고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공수처 소환 전에 이 대사가 귀국해서 마냥 대기하는 건 부적절하다. 또 황 수석은 자진 사퇴 요구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대사 출국 논란으로 인해서 수도권 표심이 크게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실이 당의 절실함을 외면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불만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