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은정 후보와 조국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으로 추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 비례대표 최종후보 20명을 발표한 데 이어 17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 순번을 확정했다.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유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을 향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갈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 3번부터 8번까지의 명단 리스트는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신장식 전 MBC 라디오 진행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재원 대중가수 △황운하 제21대 국회의원 등이다.
아주경제=전상현 기자 jshsoccer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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