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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왜 文에 책 넘겼느냐"…신학림, 공갈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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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업자 김만배 씨에게 책값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는 신학림 언론노조 전 위원장이 공갈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전직 국립의료기관장에게 건넸던 책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흘러간 점을 이용해서, 약 5천만 원을 받아낸 걸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9월, 검찰은 뉴스타파가 대선 사흘 전 보도한 신학림 언론노조 전 위원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화 녹음이 '허위 인터뷰'라며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