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되고,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험지인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후순위 배치도 실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미래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인 김예지 의원과 한지아 비대위원을 이번 공천에서 각각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15번과 11번에 각각 배치했지만, 호남 출신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에겐 뒷번호인 22번을 줬습니다.
25번을 받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자진사퇴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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