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후보, 총선공약 발표…김중남 후보, 선대위 발대식
권성동 후보와 김중남 후보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2대 총선 강릉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5선에 도전하는 권 후보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건설,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지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추진 등을 공약했다.
권 후보는 "성과와 비전으로 경쟁하고 역량과 진심으로 강릉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국회의원 강릉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19일 오전 옥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개회 선언에 이어 공동선대위원장 인사말, 후보자 인사말, 조직 발표 등 제22대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구성 및 활동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 배선식 전 강릉시 지역위원장, 김용래 강릉김씨 대종회 부정공파 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반태연·박인균 전 도의원이 총괄상황실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끈다.
선대위 관계자는 "후진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하고, 지역사회의'끼리끼리' 소수 기득권 카르텔을 끝장내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1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는 취재요청서를 배포해 거취와 관련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권자 만나는 권성동·김중남 후보 |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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