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 등 후보 22명 결의…"일자리 190만개 조성 목표"
반도체 공약 발표하는 국민의힘 경기 남부권 후보들 |
이들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결의한 후보는 수원, 성남,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이천 등 경기남부 지역 후보들과 서울 강남병에 나선 고동진 후보 등 22명이며 기자회견에는 이 가운데 13명이 참석했다.
특별법은 경기남부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와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후보들은 선거구별로 반도체 메가시티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수원병), 판교지구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성남분당갑), 첨단반도체 글로벌 창업 허브 유치(평택갑),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설립(화성을) 등을 약속했다.
송석준(이천) 후보는 기조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권당의 실천력으로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방문규(수원병) 후보는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남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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