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당 연간 16억원 규모로 최대 3년 지원 예정
(과기정통부 제공)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신규과제 10개를 선정·구체화했다며,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10개 정부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 예산이 기존 3배 수준인 24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1~2월 중앙행정기관들을 대상으로 신규과제를 발굴했다.
이는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설루션 개발 및 실증(고용노동부) △AI기반 개인맞춤형 보훈재가복지설루션 개발 및 실증(국가보훈부) △AI 빛공해 이미지 분석 솔루션 개발 및 실증(환경부) △AI융합 약관심사플랫폼 개발 및 실증(공정거래위원회) △AI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시스템 개발 및 실증(소방청)이다.
또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설루션 개발 및 실증(해양수산부) △AI기반 국토 변화탐지 설루션 개발 및 실증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사전예방 설루션 개발 및 실증(이상 국토교통부) △AI융합 특수의료장비 영상품질검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AI기반 중증 외상 전주기 케어시스템 개발 및 실증(이상 보건복지부)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약 40일 간 과제별 수행기관 공모 및 선정 등을 거쳐 과제 수행에 본격 착수한다.
과제당 연간 16억원 규모로 AI 융합서비스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각 10개 정부부서에서 현장수요 등에 맞춰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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