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오늘(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로썬 다음 달 말 국내에서 열리는 재외공관장 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 조사받는 것으로, 공수처 측과 조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또,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진 귀국이나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공수처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자진 출석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박하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사는 수사받는 과정에서 일정 조율이 필요한 만큼 불편함도 있겠지만 대사직 수행과 호주와 관계엔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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