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의원 보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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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아봉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해 "아라동을 지역을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며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문석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장단과 지역 내 마을회장 및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임원, 장성철·허향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김승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과 현기종·강경문·강하영·원화자·강상수·이남근 의원·오영희·한영진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전·현직 제주도의원이 총출동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을 지역을 제주의 중심동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변화와 도전이 시작됐다"며 "한눈 팔지 않고 지역만 바라보면서 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합심해서 일 처리를 한다면 밀려 있는 지역 현안들은 분명히 해결할 수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뛰고 호흡하면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미치도록 일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큰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은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마을회관 시설 개선 사업과 마을 특성 프로그램 개발 ▷도로 열선, 제설 차량 등 안전한 통행길 구축 ▷취약지역 'CCTV' 설치 ▷축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MZ세대·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구축 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지역구를 옮긴 적도 없고, 탈당한 적도 없는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청과 산하기관에서 일을 해봐서 행정과 의회의 흐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달맘직하게(당차게) 일하겠다. 함께하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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