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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영상] 러시아 대선 곳곳서 투표 방해…반정부 무장세력도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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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맞춰 반정부 무장세력이 러시아 국경지대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를 따라 양국의 치열한 전투가 5일째 벌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러시아 반정부 무장세력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5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대선을 치르는 러시아의 국경지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이 예고된 선거입니다.

푸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망명 러시아인들이 이런 공세에 참여하는 등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들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반정부 민병대는 '러시아자유군단', '러시아의용군', '시베리아대대' 등 3개로 우크라이나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무장단체는 병력 규모 공개를 거부했지만, 전투에 탱크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소식통에 따르면 반정부 무장단체들의 공격은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쿠르스크 지역까지 대략 160㎞에 이르는 접경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NYT 취재진은 반정부 무장단체가 작전을 위해 준비 중인 탱크 2대와 장갑차 4대를 목격했으며 이 중에는 미국산 M113 장갑차 2대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X @readeancom·@front_ukrainian·@TOGAjano21·@UkrReview·@Azovsouth·@visegrad24 @war_crimes_uk

·텔레그램 러시아자유군단·tass_agency·ntvnews·ukraina_ru·supernova_plus·rt_russian·뉴욕타임스 사이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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