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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뉴스토리] 21세기 국운 걸린 '반도체 3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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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뭐길래…

엔비디아, TSMC, HBM... 요즘 우리 귀에 자주 들리는 단어들이다.
최근 주가 폭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구촌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엔비디아', 엔비디아사의 최첨단 상품 H100은 개당 4,000만 원을 호가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국내 한 서버 업체 대표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이 제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1980, 90년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다가 그 이후 끝없는 침체의 길로 접어든 일본은, 지난 2월 구마모토현에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공장을 유치했다. 취재진이 구마모토현을 직접 찾아가 보니, 관계자들은 100년에 한 번 올까 하는 기회라며 일본 반도체의 부활을 고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