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에서 지역구는 130~140석,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3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병도 전략본부장은 어제(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권역별 판세를 종합할 때 이같이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공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것으로 보이고, 여당은 공천 참사로 '한동훈 한계론'에 봉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본부장은 외부 여론조사 평균치를 내보면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3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거가 더 가까워지면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연합으로 결집하는 양상을 보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 한웅현 홍보본부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의미를 담아 이번 총선에 내걸 당 슬로건을 '못 살겠다 심판하자'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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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본부장은 외부 여론조사 평균치를 내보면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3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거가 더 가까워지면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연합으로 결집하는 양상을 보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 한웅현 홍보본부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의미를 담아 이번 총선에 내걸 당 슬로건을 '못 살겠다 심판하자'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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