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 부적절한 SNS 글로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를 두고, 당시 발언 경위나 공직에 있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5일) 광주에서 장 후보의 과거 언행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의 판단이 있을 것이고, 지금 판단하지는 않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에 관해선 임명 문제가 아니라 수사 문제라며 공수처가 신속히 소환하고, 당사자는 책임감을 느끼고 빨리 들어와 절차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살만하다 싶으면 기호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선, 나라를 후진시키는 대단히 후진 생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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