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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과 만났습니다.
사전에 공개된 일정엔 없었던 전격 회동으로 이 자리는 유 총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조정실 측은 해당 간담회가 "의료개혁과 관련된 소통의 일환에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어떤 결론을 내기 위한 자리라기보다 의견을 들으러 간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총장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서울의대교수협회장, 비대위원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조정실 측은 "필요 시 이런 형태의 간담회를 또 추진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 전공의, 의대생 그룹 대표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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