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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보안 솔루션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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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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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를 토대로 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Microsoft Copilot for Security)’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IT·보안 담당자가 외부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약 78조개 이상의 보안 신호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한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결합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앞서 MS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경제 연구(Copilot for Security economic study)’를 실시했다. MS에 따르면, 보안 담당자는 코파일럿을 사용해 평소보다 22%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하고, 모든 보안 분석 작업의 정확도가 7% 향상됐으며, 응답자 중 97%가 향후 업무에도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변했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MS의 보안 포트폴리오 6개 제품군내 50개 이상의 제품 범주와 통합된다. 보안, 규정 준수, ID, 디바이스 관리, 개인 정보 보호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지정해 보안 작업 및 업무를 위한 프롬프트북을 생성·저장할 수 있다. 또 다국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사·제3자 솔루션과 통합할 수 있다.

바수 자칼(Vasu Jakkal) MS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사일로화된 환경으로 인한 보안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MS가 AI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조직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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