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래블업, 엔비디아 GTC 2024에서 AI 혁신 미래 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래블업이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주요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래블업이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주요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30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래블업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AI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김준기 최고기술관리자(CTO)와 함께 양자화, 리소스 절약 모델 압축 기술 등의 결합을 통해 ‘백엔드 AI(Backend.AI)’가 어떻게 대규모 로컬 거대언어모델(LLM)을 효율적으로 조작하는지 소개한다. 래블업은 “AI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고,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는 20일 김준기 CTO가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클라우드와 개인 PC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해 사용자 맞춤형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이는 AI 기술을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통합하는 개인화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래블업은 전시부스에서 APAC 지역 유일의 엔비디아 ‘DGX-Ready’ 소프트웨어인 ‘백엔드 AI 엔터프라이즈(Backend.AI Enterprise)’를 시연한다. Backend.AI는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기타 GPU 가속 컴퓨팅 리소스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사용자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도 GPU 사용성을 높여주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플랫폼이다. 부스에서는 또한 생성형 AI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하거나 나만의 챗봇으로 자동 미세 조정하는 실시간 시연도 제공된다.

래블업은 GTC에서 델, 아막스(AMAX)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