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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민의힘, 도태우 공천 유지 '후폭풍'…"중도층 이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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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해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에게 공천을 그대로 주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 보수 지지층이 빠져나갈 거란 우려가 컸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이 중도층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단 걱정이 국민의힘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도태우 후보 공천을 유지하면서 든 근거는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 민주화 운동정신의 헌법가치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