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계란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 11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이뤄진다.
검사 항목은 변질·부패, 살모넬라균 3종, 동물용 의약품 등 유해 잔류 물질 84종이다.
검사 결과 식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해 잔류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전량 폐기한다.
또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와 함께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
지난해는 171건의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나와 울산에서 생산한 계란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