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與 조수연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도"...과거 글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의 조수연 후보가 과거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지난 2017년 8월 페이스북에 백성들에게는 봉건 왕조의 지배보다 일제 강점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은 오래전부터 국가 기능이 마비된 식물 나라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식민 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민족의 고통을 외면했다고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조 후보는 파장이 커지자, 반일 감정을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일부 지식인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표현을 썼다며, 친일파를 조금도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런 일로 물의를 일으켜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