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노동자를 지원해왔던 한국인 선교사가 간첩 혐의로 붙잡힌 건을 두고,
일각에선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해오던 북한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그동안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해외 구호단체를 문제 삼아온 데에 대해 러시아가 호응한 거라는 겁니다.
오늘 오전, YTN에 나온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YTN 뉴스라이브) : 지금 북러 간 무기거래와 관련된 정보들이 우연찮게 섞여 있을 개연성. 만약 북한과 연루됐다면 블라디보스토크 1급 기밀은 그거밖에 없어요. 러시아가 감출 게. 어느 상황에서 이 사건이 벌어졌고 악화된 상황이 반영되고 있다. 그건 러시아 입장에서는 지금 북한에게 호의를 보여야 되는데. 그럼 이걸 북한에게 시그널을 줄 수 있죠. 우리가 당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이런 면에서. 이런 점에서 분석은 해볼 수 있죠. 어쨌든 북한이 상당히 우리 쪽 민간, 인도주의죠. 거기 나가 있는 노동자들 지원해 주고 또 탈북민들 구호하고 이런 걸 굉장히 불편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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