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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금지해달라" "왜 못하냐"…공놀이 두고 걸린 현수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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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어린이공원에 '공놀이를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이 붙은 걸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양천구 주택가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입니다.

공원 안에서 축구와 야구 같은 공놀이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와 함께, 이웃 주민들이 공 튕기는 소음에 힘들어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현수막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어린이 공원에서 어린이가 공을 갖고 놀지 못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밀집한 주택가에선 공원 소음이 상당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