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한영 과기장관 영상회의…AI 등 과학기술 협력 모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양국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때 이뤄진 '다우닝가 합의'에 명시된 과학기술과 ICT 분야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당시 합의에 따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해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ICT 협력을 위해 제1차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제1차 과학기술 혼성위원회를 각각 올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회의에서 양국 장관은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개최 시기와 방식, 프로그램 등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지난해 1차 회의에서 합의된 'AI 안전연구소' 설립 등의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번 양국 장관 회의를 통해 작년 합의한 과학기술, ICT 분야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져 양국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식
(서울=연합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셀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rstcir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