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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영상] 고속도로 정체시킨 '울부짖는 사모예드 두 마리' 뒷좌석 태우자…"유기한 거냐" 분노 하루 만에 들려온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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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시민에게 구조된 대형견 두 마리가 견주에게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11일 충남 당진시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구조된 3세, 5세 암컷 사모예드 두 마리가 이날 오전 주인에게 인계됐습니다.

소식을 접한 사모예드 구조자 A 씨도 이날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두 강아지들이 원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구조한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진 게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라며 구조한 강아지들이 주인을 만난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