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조사국은 '러시아 군사 전망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으로 러시아가 군사 자원에 큰 손실을 입어 북한과 이란으로부터 탄도 미사일과 드론 등 물자를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품과 생산 장비가 부족한 데다 무기와 탄약 생산이 지속적으로 필요해 러시아 군수 업체는 질보다는 양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근본적인 물자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물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다목적 부품을 생산하거나 구소련 시절 생산된 탱크와 무기를 재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시 체제 가동으로 일단 전투에 필요한 대부분 무기를 운용할 능력을 갖춘 듯 보이지만 이런 체제로 장기적 차원에서 현대 무기를 다량으로 생산하거나 첨단 무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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