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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낮 3시 6분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5명을 투입한 산림 당국은 약 4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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